: 라이프로그에서는 요즘 관심사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한국에서는 왓츠인마이백(What's in My Bag) 콘텐츠가 많이 사랑받지만, 해외에서는 EDC(Everyday Carry)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죠.
둘의 차이를 보자면:
- 왓츠인마이백: 가방 안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특히 소지품의 전체적인 컨셉이나 개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감성적인 연출과 브이로그 형식이 많죠.
- EDC: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며, 매일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중에서 "필수품"에 집중해요. EDC의 핵심은 ' 사용도와 필요성" 특히 멀티툴, 포켓나이프, 키체인, 에코백,미니멀 지갑 같은 아이템이 자주 등장하죠. 여행시에도 작은 가방에 필요한 아이템만 정리하하여 가지고 다니는것도 EDC라고 볼수 있습니다.
EDC는 서브컬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도 해서, 일본이나 해외에서 소비자들이 많고 실용적인 제품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왓츠인마이백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되면서 주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죠.
EDC의 기본 아이템
EDC 아이템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품목들이 포함됩니다:
- 지갑/에코백: 최소한의 현금과 카드만을 수납할 수 있는 슬림한 지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도한 부피를 줄이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이죠. 그중 난가 에코백은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 폰: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모든 EDC 목록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긴급 상황에서의 연락, 내비게이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 키: 차량 키, 집 키, 사무실 키 등 꼭 필요한 키를 간편하게 가지고 다닙니다. 이때 키체인이나 멀티툴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 멀티툴/키링: 나이프, 가위, 드라이버, 병따개 등 여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도구입니다.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히어로클립 카라비너는 평소 가방이나 열쇠고리등 카라비너로 걸어두고 다니다 협소한 장소에 바로 걸수있도록 만든 제품이라 추천합니다.
- 펜: 종이에 메모를 해야 할 상황을 대비해 항상 준비하는 펜은 EDC의 기본입니다.
- ETC: 다양한 기능이 있는 핸드폰이나 이어폰등 기타 전자제품등도 EDC에 포함되는 품목입니다.
EDC의 인기 이유
EDC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실용성: EDC 아이템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 미니멀리즘: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줄이고, 오직 필수적인 것만 소지함으로써 깔끔하고 간결한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 개성 표현: EDC 아이템은 자신만의 스타일이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멀티툴의 디자인이나 지갑의 재질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 문화: EDC는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하거나 리뷰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결론
EDC는 단순히 '매일 들고 다니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아이템들로 일상의 다양한 상황을 대비하는 것, 그것이 바로 EDC의 핵심이지만. EDC는 단지 아이템을 모은 것이 아니라, 나의 생활의 편리함과 스마트한 선택을 통해 나만의 아이템을 구매해보는건 어떨까요? :)